“그날 밤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!” 한 밤 중에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. 누명을 쓰고 쫓기던 여훈 (류승룡)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긴급 후송된다. 여훈의 담당의사 태준 (이진욱)은 그 날 이후 갑작스런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되고,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병원에서 여훈을 빼돌려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, 사건의 음모를 직감한 여형사 영주(김성령)와 범인 검거율 100 %인 광역수사대 송반장(유준상)이 새롭게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데.. 살인용의자 여훈! 그와 동행하는 공범자 태준!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! 36시간의 숨막히는 추격! 쫓는 자도 쫓기는 자도 모두 표적이다!